이름 : 방탄소년단
생애 : 2013년 6월 13일 싱글 1집 2 COOL 4 SKOOL로 데뷔
장르 : 랩/힙합, 댄스, 알앤비/어반, 락
이슈 : 방탄소년단 '아리랑', 사흘 만에 400만 장 팔렸다
앨범 : ARIRANG
전 세계가 기다린 방탄소년단이 3월 20일 정규 5집 'ARIRANG'(아리랑)으로 돌아온다. 약 3년 9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이다.
'ARIRANG'은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이들이 마주한 보편적인 감정을 담은 앨범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을 제목으로 삼아, 팀의 뿌리와 2026년 현재 일곱 멤버가 느끼는 정서를 음악으로 풀었다.
시대를 초월해 대중의 마음에 남은 '아리랑'처럼 새 앨범이 시공간을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울림을 전하고 오래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담았다.
팀의 정체성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정서 포괄하는 앨범
방탄소년단은 데뷔 후 줄곧 자신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만들었다.
소년으로서, 청춘으로서 솔직하게 풀어낸 진정성은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닿았다.
그렇기에 일곱 멤버는 3년 9개월 만의 컴백을 앞두고 신보의 메시지에 대한 고민을 거듭했다.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가장 잘 보여주는 진솔한 이야기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이들의 시선이 멈춘 곳은 방탄소년단의 출발점, 즉 한국에서 시작한 팀이라는 정체성이었다.
이 같은 정체성은 앨범 전반에 녹아 있다. '아리랑'의 선율 일부를 곡에 활용해 벅찬 감정을 고조시켰고 성덕대왕신종(聖德⼤王神鍾)의 종소리를 인터루드 트랙에 사용하였다.
앨범 로고는 '아리랑'의 초성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동시에 태극기 건곤감리의 철학을 담았다. 경복궁을 배경으로 한 일곱 멤버의 단체 사진은 팀의 뿌리와 출발점을 각인시킨다.
방탄소년단은 음반의 한 축을 팀의 정체성으로 구성하고 또 다른 축은 지금 이들이 느끼는 감정들로 채웠다.
기쁨과 즐거움, 깊은 사랑과 같은 보편적인 정서. 일곱 멤버는 지금의 감정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단어인 '아리랑'을 앨범명으로 선택했다.
민요 '아리랑'은 떠남과 그리움, 다시 나아감을 노래한다. 이는 문화와 언어를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이다.
신보는 방탄소년단의 개인적 경험에서 시작해 전 세계인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확장된다.
'지금의 방탄소년단' 담은 완성도 높은 14곡
방탄소년단은 지난 여정에서 쌓은 진솔한 경험과 고민을 14곡에 담아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준다.
공연장을 찾은 관중들과 함께 즐기겠다는 외침('Body to Body'), 세계를 누비며 길을 개척해온 여정('Hooligan'),
세상을 대하는 방탄소년단만의 포부('Aliens'), 귀환을 알리는 뜨거운 사운드('FYA'), 변화와 성장을 거쳐 새로운 국면에 들어선 현재('2.0')가 신보의 전반부를 이끈다.
중간에 자리한 인터루드(Interlude) 트랙 'No. 29'는 대한민국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의 종소리를 담았다
이어 삶을 헤엄쳐 나아가는 자세('SWIM'), 반복되는 인생의 굴레를 버텨내는 굳건함('Merry Go Round'),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보편적인 감정('NORMAL'),
뜨겁게 살아가자는 의지('Like Animals'), “우린 그저 우리일 뿐”이라는 자신감('they don't know 'bout us'),
상대에게 깊이 매혹된 마음('One More Night'), 어떤 순간에도 함께하겠다는 고백('Please', 'Into the Sun')까지 폭넓은 감정이 펼쳐진다.
방탄소년단은 2025년 여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송라이팅 세션을 진행하며 치열하게 음악 작업에 몰두했다.
일곱 멤버의 생각과 감정을 중심에 두었기에 매 트랙마다 이들의 손길이 묻어난다.
RM은 인터루드를 제외한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고 슈가와 제이홉은 'Body to Body', 'Merry Go Round', 'NORMAL' 등 다수 곡에서 힘을 보탰다.
지민은 'they don't know 'bout us', 'Into the Sun', 뷔는 '2.0', 'Into the Sun' 제작에 참여했다.
정국 또한 'Hooligan'을 비롯한 4곡 작업에 관여해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음악에 고스란히 녹였다.
여기에 디플로(Diplo), 라이언 테더(Ryan Tedder), 마이크 윌 메이드 잇(Mike WiLL Made-It), 플룸(Flume),
케빈 파커(Kevin Parker (Tame Impala)), 엘 긴초(El Guincho) 등 세계적인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SWIM', 삶을 헤엄쳐 나아가는 자세
타이틀곡 'SWIM'은 삶의 파도 속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헤엄쳐 나아가는 자세를 노래한다.
밀려오는 흐름을 거스르기보다 자신만의 속도로 담담히 넘어가겠다는 의지를 '삶에 대한 사랑'으로 풀었다.
RM이 작사 전반을 맡아 곡의 메시지에 진정성을 더했다.
방탄소년단은 2020년 발매된 'BE'의 타이틀곡 'Life Goes On', 2021년 발표한 'Permission to Dance' 등을 통해 삶을 바라보는 자신들의 시선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SWIM'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 흔들리는 순간에도 삶을 사랑하는 태도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전한다.
'SWIM' 뮤직비디오는 끝없는 바다를 항해하는 거대한 배를 배경으로 한다. 배는 치유와 성장을 상징하는 공간이다.
그 안에서 한 여성은 흔들리고 좌절하며 고통을 마주한다. 일곱 멤버는 그의 곁을 지키며 지지하는 존재로 자리한다.
이후 그녀는 스스로를 돌아보며 다시 앞으로 나아갈 힘을 찾는다. 이번 작품은 상징적인 장면들을 통해 방황과 회복의 과정을 담담하게 그린다.
촬영은 리스본에서 진행됐으며 실제 배와 세트장을 오가며 완성도를 높였다.
또 할리우드 배우 릴리 라인하트(Lili Reinhart)가 출연했고 타누 무이노(Tanu Muino)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을 완성했다.
타누 무이노는 정국 'Standing Next to You' 뮤직비디오를 함께 만들고 포스트 말론(Post Malon), 도자 캣(Doja Cat),
두아 리파(Dua Lipa) 등과 프로젝트를 선보인 감독답게 절제되고 세련된 연출로 곡의 정서를 시각화했다.
'SWIM'의 퍼포먼스는 방탄소년단의 아우라를 보여준다. 여백을 살린 안무로 정교한 느낌을 주고 곡이 지닌 분위기와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한다.
후렴에서는 간결한 동작을 반복해 직관적인 인상을 남긴다. 절제된 흐름은 한층 깊어진 방탄소년단의 현재를 보여주는 동시에 보는 이들의 몰입을 높인다.
출처 - 네이버 바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