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크리스 맥체스니, 숀 코비, 짐 헐링
출판사 : 김영사
출판일 : 2016-03-28
페이지수 : 416
ISBN : 9788934973782
경제경영서를 읽다 보면 종종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거 다 아는 내용인데?'
'너무 상식적인데?'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다르죠.
업무에 치이고 일정에 쫓기다 보면 정작 기본적인 원칙들을 가장 먼저 놓치게 되는데요,
이 경영책은 그런 의미에서 기본 중의 기본을 다시 붙잡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페이지마다마다 '맞아, 이거지' 싶은 내용들이 이어지는데 단순한 상식 수준이 아니라 실제로 실행 가능한 형태로 정리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4단계 법칙 중,
선행지표를 수치화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거대한 벽처럼 느껴졌는데요,
매출이나 전환율 같은 숫자로 딱 떨어지는 사람이라면 그나마 접근이 쉬울 수 있지만
프로젝트나 조직 운영처럼 정성적 요소가 큰일들은 '그래서 뭘 얼마나 해야 하는데?'에서 자주 막힐 겁니다.
따라서 일을 잘게 쪼개고 또 쪼개서 진행 과정을 관리 가능한 단위로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큰 목표의 세부 목표라기보다 진척 과정 자체를 세밀하고 또 세밀하게 다루는 방식이요.
출간된 지 10년이 넘은 책이지만 지금도 여전히 사무 현장과 영업현장에서 통하는 인사이트가 많은 경영 책이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회자되는 '스테디셀러 경영서'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 수북의 독서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