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이해명
출판사 : 청림라이프
출판일 : 2025-08-06
페이지수 : 248
ISBN : 9791193842454
부모의 역할은 어디까지일까요?
어디서부터는 지켜봐 주고, 어디까지는 이끌어야 할까요?
무럭무럭 자라는 아들,
그리고 이제 막 태어난 딸을 바라보며 요즘 자주 떠올리던 질문입니다.
맞벌이 부모
늘 비어있던 집
공부와는 조금 먼 학교 분위기
이 책을 읽으면서 제 성장 배경을 대입해 보니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는데요,
다행히도 성인이 되어 다소 늦지 않게 수많은 책들과 함께하며
그때 채우지 못했던 지식과 감성, 경험들을 조금씩 쌓아 올릴 수 있었습니다.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아이에게 모든 걸 맡기고 '스스로 하라'라고 하는 것은 멋져 보일 수 있지만 사실상 방임일수도 있음을,
반대로 부모가 모든 걸 정해주는 건 아이에게 짐이 될수도 있을 겁니다.
결국 중요한 건 현실과 타협하면서 부모와 아이가 균형을 찾아가는 것 아닐까요?
이 책은 제게 '아이에게 쏟는 에너지만큼 아이가 자란다'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진리를 다시금 일깨워 줍니다.
동시에 부모인 저 자신도 그 과정 속에서 조금씩, 아니 훌쩍 성장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읽는 내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부모라는 길 위에 작은 이정표 같은 육아책이었습니다.
유익한 시간, 고맙습니다.
출처 - 수북의 독서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