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나태주
출판사 : 더블북
출판일 : 2025-06-12
페이지수 : 272
ISBN : 9791193153710
나태주 시인.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의 대표 시인이죠.
그의 시는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너무나 평범해서 쉽게 지나쳤던 우리의 감정과 풍경을 낯설게, 그러나 깊게 되돌려 줍니다.
사랑 이야기, 일상 이야기, 그리고 아주 보통의 우리들 이야기처럼 늘 우리 곁에 있어요.
짧은 시 속에서 스며드는 여운은 길고 따뜻합니다.
이 책 역시 그의 시와 함께 그의 생각, 고민, 연민, 오랜 세월의 가치관이 담겨 있습니다.
이미 나태주 시인의 많은 작품을 접해온 독자라면 익숙하게 느껴지는 문장도 있겠지만 그것이 단점이 되지 않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독자들이 그의 목소리를 여전히 원하고 있음을.
'살아간다는 일'에 조용한 무게를 담담히 건네는 그.
그 소리는 소박하고 일관되며, 바로 그 점이 그의 시를 더욱 깊게 만드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1945년생, 어느덧 여든의 나이
오래도록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 수북의 독서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