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인사이드 _책 속 인물을 깊이 들여다보다

북 인사이드 단종애사

  저   자  :  이광수

  작성일  :  2026-04-17

  조회수  :  187


■ 단종애사
“나는 왜 아무 말도 하지 못했을까.”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소년의 비극적인 이야기

이광수의 《단종애사》는 조선 왕조 500년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으로 꼽히는 단종의 삶을 중심으로
권력과 배신, 그리고 인간의 선택을 그려낸 작품이다.

세종의 손자로 태어나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단종
그러나 단지 어리다는 이유로 그는 자신의 삼촌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결국 영월 청령포로 유배된다.

궁궐 안에서는 권력을 둘러싼 술책과 음모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충신과 간신이 뒤엉킨 채 각자의 선택을 이어간다.

결국 단종은 모든 것을 잃고
아무도 없는 곳에서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게 된다.

이 이야기는 단순한 역사적 사건을 넘어
권력 앞에서 인간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가를 묻는다.

이광수 | 새움 | 2026년 2월 13일 출간

■ 에니어그램 기반 성격 분석
에니어그램은 인간의 내면적 동기와 행동 패턴을 9가지로 구분한 성격 유형 이론으로,
단순한 성격 구분이 아니라 ‘왜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가’를 이해하게 돕는다.
본 영상 《단종애사》에서는 ‘단종’의 에니어그램 유형을 분석했다.

단종과 같은 에니어그램 9번 유형의 특징은
- 갈등 없는 세상을 꿈꾸며 평화를 지향함
-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포용적인 태도를 지님
- 상황의 흐름에 자신을 맡기며 순응하려는 경향이 있음

단종은 극단적인 권력 다툼 속에서도
누군가를 강하게 밀어내거나 갈등을 선택하기보다
상황을 받아들이고 견디는 쪽을 택한 인물이다.

그의 선택은 무력함이 아니라
갈등을 피하고자 했던 내면의 성향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끊임없이 밀려오는 권력의 흐름 앞에서
그의 평화는 결국 자신을 지키지 못하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결국 이 작품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갈등을 피하는 선택은 과연 모두를 위한 것일까,
아니면 결국 나 자신을 무너뜨리는 길이 될까